# INTERVIEW

2015.08. 오리스타 24호 (SCAN/번역)

2015. 8. 10. 09:57

2015. 8. 17.

オリ★スタ 24호




Special Interview


드라마 첫도전에 대한 생각을 말한다!


 나의 '사랑'이 있는 시간 



한국의 인기 아이돌그룹 EXO에서 메인보컬을 맡고있는 D.O.가, '괜찮아, 사랑이야'로 드라마 데뷔.

출연이 결정되었을 때의 심경과, 촬영의 추억 등을 이야기했다.







- ' 괜찮아, 사랑이야 ' 가 첫 드라마 출연이 되시는데요, 출연이 결정되었을때는 어떠셨나요?

D.O. 처음에, 결정되었을 때는 너무나도 영광이어서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 연기하신 한강우 라는 역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D.O. 주인공인 재열의 열렬한 팬으로, 소설가를 지망하고있는 고등학교 2학년생입니다. 평소에는 남자답고 맑은 소년이지만, 마음 깊은 곳에 상처가 있는 캐릭터입니다.



- 드라마 첫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약동감 넘치는 연기였어요. 강우를 연기하면서 어떤 부분을 신경썼나요?

D.O. 강우라는 캐릭터가 부자연스럽지 않도록, 어디에서든 볼 수 있을 법한 고등학생으로 보이도록 연기했습니다.



- 주인공 역을 맡은 조인성씨와 함께하는 신도 많았습니다만, 함께 연기해보니 어떠셨어요?

D.O. 처음에는 조금 무서운 느낌도 들었지만, 실제로는 동생처럼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엄청 감사하고 있습니다. 진지하게 연기와 마주하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 D.O.씨에게 있어서 조인성씨는, 어떤 분인가요?

D.O. 소중한 형같은 존재입니다. 지금까지는 주변사람들에게 제 속마음을 말하는 타입이 아니었는데, 조인성씨에게는 마음을 열고 이것저것 말할 수가 있어 정말 친형 같아요.



- 촬영현장의 분위기는 어땠나요?

D.O. 스탭분들도 배우분들도 모두 좋은 분이셨어요. 조인성씨나 주인공의 친구를 연기한 이광수씨가 언제나 촬영현장을 밝게 해 주셔서 좋은 분위기로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경험하는 드라마 촬영현장이라서 제 인생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 자전거를 타는 신이 많이 등장하는데요, 에피소드 같은게 있나요?

D.O. 자전거 타는걸 좋아해서 평소에도 자전거를 타는데요, 촬영하면서 타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뜨거운 여름에 자전거를 타고 오르막길을 오르는 신이 있었는데 많은 땀을 흘리면서 촬영했던 기억이 있네요.



- 촬영현장에서 기억에 남아있는 신이 있나요?

D.O. 강우가 맨발로 달리는 신이 있는데요, 바닥에 돌멩이가 많이 있어서 그대로 달리면 다칠것 같아서 테이프를 발바닥에 붙이고 달렸어요 (웃음). 테이프 덕분에 아픔을 느끼지않고 달릴 수 있었습니다.



- 드라마 안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신은 어떤 신입니까?

D.O. 16화에서, 재열이와 강우가 이별하는 신 인것 같아요. 말로는 잘 표현하지 못하겠는데, 그 신을 연기하면서 마음속으로부터 강우의 기분이 될 수 있었다고 느껴져서, 감정이 이해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함으로, 아아, 이런식으로 캐릭터를 이해해서 연기하면 되는구나- 하고 자신을 가질수 있었고, 배우로서 출발점에 선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 신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 마지막으로, 일본팬 분들에게 드라마의 포인트와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D.O. 일본 팬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강우 역을 맡은 EXO의 D.O.입니다. 이 드라마는 마음의 삭처를 가진 사람들이 그 상처와 트라우마를 마주하고 상처를 치료해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 입니다. 이 드라마를 보시면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기분이 되신다면 좋겠습니다. '괜찮아, 사랑이야'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스캔 / 번역 : Melodious D.O.)

(이동 시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