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VIEW

2016.10. CREA厳選!

2016. 10. 19. 12:03

2016. 10. 6.

CREA厳選!



主演映画が劇場公開&DVDリリースされる「EXO」メンバー、SUHO&D.O.

(http://crea.bunshun.jp/articles/11494)






자신과 남자다움이 닮아있는 캐릭터



<순정>에서 범실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자신과 닮은점, 다른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제가 영화에서 연기한 범실이라는 캐릭터는, 무척 부끄러움이 많고 말수가 적지만, 좋아하는 여주인공을 외곬수로 좋아하는, 초지일관적인 남자다움이 있는 그런 캐릭터 입니다. 범실이는 옆에서 보고 있으면 참 답답한 아이에요. 저와의 공통점을 말하자면, 남자다운 점은 닮은 것 같습니다. 범실이의 수줍어하거나 부끄러움이 많다던가 하는 부분은 닮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극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신을 알려주세요


- 가장 마음에 들었던 신은, 무척 끈끈하게 맺어져있던 친구사이의 우정이 어떤일을 계기로 순식간에 깨져버리는 장면이에요. 그 신에서 제 컷은 많지 않았지만, 친구 역을 연기한 분들의 연기가 무척 리얼하고 훌륭해서 가슴에 훅 박혔습니다. 영상도 무척 예뻐서 제일 인상에 남아있습니다.



당신에게, 첫사랑이란?


- 제가 생각하는 첫 사랑.... 아직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첫사랑의 의미는 가장 행복하고, 가장 따뜻하고, 그런 감정이 느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름방학에 대한 특별한 추억이 있나요?


- 여름방학에 대한 특별한 추억은 없어요. 이번에 영화를 촬영하면서 극중의 설정이 여름방학이었어서 정말로 여름방학 같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촬영이 없을 때에는 배우분들과 놀러가서 낚시를 하거나, 바다에서 수영을 하거나..... 그래서, 영화의 촬영중에는 추억이 많네요.



김소현씨와의 인상에 남아있는 신은?


- 둘이서 찍은 신에서는, 비닐우산 너머로 입을 맞추는 신이 가장 인상에 남아있습니다. 극중에서는, 범실이와 수옥이 가장 깊은 감정을 공유하는 신이라 촬영중에도 무척 좋은 느낌이었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음엔, 정말로 나쁜놈을 연기해보고 싶어요



이번에 연기나 대사에서 자신의 의견을 반영시키기도 하셨나요?


- 우선, 대사는 대본으로 배웠습니다. 애드립이 많았달까. 거의 대부분의 행동, 표정들에 대해서는 제가 범실이를 만들어간 느낌이에요. 물론, 감독님과 이야기를 해서 만든 것들도 있지만, 이런 것들도 애드립이라고 할까요? 대본에는 없는 것을 만들고 뭔갈 이야기나눈 것은 없었지만, 제가 그린 범실이를 연구해서 연기하려고 했습니다.



이 연기는 잘했다.고 느끼는 연기가 있었나요?


- 없습니다. 잘하지 못했어요 (쓴웃음). 완성된 걸 보면,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고, 이걸 지금 한다면 좀 더 잘할수 있을텐데~ 하고 생각하기도 해요. 하지만, 역시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 잘 한것인지, 역시 잘 모르겠어요.



앞으로 연기해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를 알려주세요.


- 저는 기회만 있다면, 정말로 모든 캐릭터나 작품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건, 지금까지 해본 적이 없는 정 반대의 캐릭터, 예를 들면 악역. 정말로 나쁜놈을 잘 연기해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본분들에게,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 영화 <순정>이, 드디어 일본에서 DVD가 발매됩니다. 일본 팬 여러분들, 그리고 일본 분들이 이 영화를 보시고 어떻게 느끼실지 무척 궁금합니다. 정말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니까요, 꼭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번역 Melodious 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