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ILMOGRAPHY/2014 괜찮아, 사랑이야
- 한강우 / 18세. 고등학생, 소설가 지망생
- 한강우 / 18세고등학생, 소설가 지망생 소심하고 심약하고, 그러나 미소년처럼 맑은 웃음을 가졌다.장터에서 국밥을 파는 엄마와 술주정뱅이 아빠와 서울외곽에서 살고 있다. 장재열의 열혈 팬이다. 불운한 과거를 딛고, 최고의 작가가 된 사람. 그는 장재열을 닮고 싶었다.그래서 빈번히 편질 쓰고,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소심해서, 안녕하세요만 하고, 장재열이 바쁘다 전활 끊어도 그는 기분이 좋았다. 그는 자신이 쓴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엄마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근데 소설이 영 안 된다. 싫다는 장재열을 졸라 소설을 보여줬지만, 가망이 없단다.너무 순수만 하단다. 그럼, 자극적인 걸 써봐? 그는 장재열의 얘길 소설로 쓰기 시작하는데, 그만 그 일로 장재열에게 미움만 샀다.그리고, 몇 대 맞기까지. 그건 다..
- 201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