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VIEW

2016.06. 韓流ぴあ(한류피아) 인터뷰

2016. 6. 2. 19:02

2016. 6.

韓流ぴあ(한류피아) 인터뷰


D.O.(EXO)、「初恋はすごく温かくて幸せだった」 初主演映画6.11公開

D.O. (EXO), "첫사랑은 매우 따뜻하고 행복했다" 첫주연영화 6.11. 공개




EXO(엑소) 의 멤버, D.O.의 첫 주연영화 <순정>(이은희 감독).
6월 11일 전국공개를 앞두고, D.O.의 인터뷰를 전한다!!





  한국발 인기 보이그룹, EXO(엑소)의 멤버 D.O.(디오)의 첫 주연영화 <순정> (이은희 감독)이 6월 11일부터 전국개봉된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명연기가 화제를 불러, 이제까지 영화 <카트>나 드라마 <너를 기억해> 등의 작품에 출연한 디오.
아티스트로서가 아닌, 20대 남성배우로서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그런 디오의 첫 영화 주연작. 그것이 <순정>이다.

  이 작품은, 달콤쌉싸름하면서도 아련한 소년소녀의 첫사랑이야기를 그린 청춘순애스토리. 디오가 연기하는 것은, 태어날 때부터 다리가 자유롭지 못한 여주인공 수옥(김소현)을 한결같이 지켜주는 범실. 한결같이 순수한 캐릭터는, 디오 본인과도 접점이 있는 듯. 순수하기 때문에, 비닐우산을 통해서 입을 맞춘다는 신선한 "우산키스"(일본어로 비니키스라고 표기함) 장면은 특히 놓칠 수 없다.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이 작품. 개봉을 앞두고 디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ㅡ 촬영 첫 날을 기억하고 있나요?

D.O.    " 기억하고 있습니다. 첫 날에 찍은 신은 수옥이랑 범실이가 마당에 앉아서, 노래자랑에 나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는 신이었어요. 그게 크랭크인이었습니다만, 소현씨와는 아직 어색했어요 "

" 그 때, 감독님이 소현씨랑 손을 잡고 있으라고 하셔서, 촬영중에 계속 손을 잡고 있었어요. 효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웃음). 그 신은 사이좋게 밝은 모습인 신이 아니라, 서로 조금 쑥스러운 마음이 있는 신이여서, 손을 잡고 있었던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


ㅡ 범실과 자신의 닮은 점, 다른점은 어떤것인가요?

D.O.    " 범실이는 옆에서 보고있으면, 좀 답답한 면이 있어요. 저와의 공통점이라고 하자면, 남자다운 면은 닮은 것 같아요. 범실이의 부끄러움을 타거나 쑥스러워 하는 점은 닮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


가장 행복하고, 가장 따뜻한, 그런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첫사랑



ㅡ 극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신을 알려주세요.

D.O.    " 제가 제일 마음에 드는 신은, 두텁고 단단한 유대감을 가졌던 친구들의 우정이 어떤 일을 계기로 순식간에 부수어진 장면이네요. 그 신에는 제 장면이 별로 없었지만, 친구들을 연기한 분들의 연기가 매우 리얼하고 멋져서 가슴에 박혔습니다. 영상도 무척 아름다워서, 제일 인상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


ㅡ 인상적이었던 대사가 있나요?


D.O.    " 예고편에도 나오는 ' 나가 널 지켜줄거여, 평생 ' 이라는 제 대사요. 제일 인상에 남아있어요. 여자에게 '평생을 지켜줄게'라는 하는건 엄청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 영화에서 핵심이 되는 대사이기도 하다고 생각해서 제일 인상에 남아있습니다.



ㅡ 디오씨에게 '첫사랑'이란?


D.O.    " 제가 생각하는 첫사랑...... 아직 확실하게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첫사랑의 의미는, 가장 행복하고, 가장 따뜻한,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첫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



ㅡ 첫사랑의 특별한 기억이 있나요?


D.O.    " 저의 첫사랑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였던 것 같은데요, 그 때 무척 따뜻하고, 행복했었습니다. 물론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시간들은 그 외에도 많이 있었지만, 이성과 관련해서 행복을 느꼈던 건 그때였다고 생각합니다. "



김소현과 매일 손을 잡았다!?


ㅡ 김소현씨의 첫인상과, 실제로 같이 연기해보고 나서의 인상을 알려주세요.


D.O.    " 소현씨는 어릴 때 부터 아역으로 활동을 하셨었고, 저보다 6살 어리기 때문에, 어리다는 인상이 있었습니다. 그치만, 촬영을 시작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배려가 깊고, 또래들과 비교했을때 사려깊고 어른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촬영할 때에도 현장 분위기도 좋았고, 합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



ㅡ 김소현씨와 친해지기 위해서, 매일 손을 잡고있었다고 하던데요 ?


D.O.    " 네. 손을 잡았던거는 촬영 첫 날 이었지만, 이상하죠. 처음 만난 사람과 손을 잡는다는게. 촬영 전에 잡고 있다가, 액션! 이라는 감독님 사인이 있으면 손을 놓고서 연기하고, 컷! 이라고 하면 다시 잡고, 계속 그런 식이었어요. 엄청 어색하고, 식은땀도 났어요. 그래도, 제일 처음 장면의 촬영에는 무척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어색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하고, 설렘이 필요한 장면이었고, 그 감정을 만드는 데에 정말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ㅡ 감독님이 "귓속말 연출"로 리얼한 연출을 하시는게 특기라고 들었는데요.


D.O.    " 디렉션의 내용은 다른 감독님과 비슷 했는데요, 다른 배우들에게 들리지 않도록 귓속말로 디렉션을 주셨어요. 리얼한 연출을 끌어냄과 동시에 배우에 대한 배려이기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감독님의 그런 배려가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ㅡ 힘들었던, 고생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D.O.    " 제일 힘들었던 건 더위였어요. 촬영 시기가 6월부터 9월초까지 였는데요, 정말로 더웠어요. 그래도 스탭분들께서 잘 도와주시고, 배려해주신 덕분에 가족같은 분위기로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






지금까지 해본적이 없는 캐릭터, 악역을 해보고 싶다.



ㅡ 이 작품을 하면서,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던 부분을 알려주세요.


D.O.    " 항상 하나의 작품이 끝날 때 마다 성장했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모르고 있던 것들도 다른 배우분들의 연기를 보고 배우는 것도 많아요. 이 작품 촬영을 하면서 가장 배운 것은 현장에서의 에티켓 이에요 "



ㅡ 존경하는 배우가 있나요?


D.O.    " 제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님들이 많이 계세요. 조인성 선배님, 이병헌 선배님... 해외에도 너무 많아요. 너무 많아서 다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선배님들을 목표로, 더 훌륭한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ㅡ 앞으로 연기해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를 알려주세요.


D.O.    " 저는 기회가 있다면, 정말로 다양한 캐릭터, 작품에 도전하고 싶어요. 지금 생각하고 있는건, 지금까지 해본 적 없는 정반대의 캐릭터, 예를 들면 악역이요. 정말로 나쁜놈을 잘 연기해보고 싶어요 "



ㅡ 드디어 영화 <순정>이 일본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만, 지금 심정이 어떠세요?


D.O.    " 드디어 일본에서 개봉되네요...... 정말 기쁩니다. 한국에서 찍은 영화가 일본에서 개봉되고, 일본 팬 여러분들, 일본분들이 제 작품을 보신다고 생각하니, 정말로 행복합니다. 영화를 보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가신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





(영화에 관한 정보와 소개는 후략)





번역 (Melodious_DO)

의역 엄청납니다. 이해를 부탁드려요 (부끄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