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328 The EXO'luXion Epilogue 




게스트 디오 부분 녹취록

(귀로만 듣고 쓰는 것이기에 일부 빠진 부분이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Melodious D.O.







(:심재원, :디오)



~ 경수 등장 ~



: ㅎㅎㅎ눈만깜빡여도ㅎㅎㅎ 우리 디오..랑 아까 오기전에 인사 잠깐 나누고.. 경수야 내가 말을 잘 못하는데 어떡하지? '형, 저두요~' 그게 안 긴장했었는데 갑자기 긴장되기 시작하네요. 경수씨? 1년동안 엑솔루션을 하고 돌아오셨는데, 소감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일단.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엑소 디오입니다. 어.. 제 소감은, 1년동안 우리가 마흔네번을 같이 했잖아요. 마흔 네번을 했는데.. 긍까 저는 그냥.. 아쉬운 것도 있지만, 그게 제일 좋았어요. 항상 공연할 때 느끼는 거지만. 그냥 공연할때.. 팬분들 그냥 눈을 마주치..면서 그 감정을 진짜 같이 느끼는게.. 그게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네.. 이게.. 재원이형의 목표였는데.. 그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항상 재원이형이 말씀해 주시는데 그거를.. 저는 느낀 것 같습니다. 성공 ⊙♡⊙b


: 제가 친구들한테 그 얘길 했어요. 항상.. 이전에는.. 아까도 말씀했지만, 카메라 렌즈를 보는거에 익숙한 친구들이라. 사람.. 관객분들의 눈을 마주치는 걸 굉장히 어색해 했거든요.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그얘기만 했던 것 같아요. 눈보고 소통을 했으면 좋겠다.. 얼마나 아름답니.. 그지?


: 아니 솔직히 말하면, 지금 어두워가지고 안보이거든요? 근데, 이거 어떻게 못하겠죠?


: 한번만 밝혀주실래요?


: 아이구.. 2층까지 와~ 오늘 이렇게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감사드립니다.


: 이런 리뷰회는 처음인데. 어 왜왜 어두워져. 불을 그냥 밝혀주세요. 개인활동 할 때.. 영화 무대인사같은 느낌이에요. 네... 재밌네욯ㅎ


: 저도 덕분에 아주 신납니다. 이런 좋은 무대로.. 사실 콘서트를 하고나서 이런 리뷰회.. 리뷰회.. 에필로그를 갖는다는 거 자체가 사실 저희 나라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죄송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인 것 같은데 그만큼 뜻 깊고 만약에 다음을 하게 되면 더 .. 준비하면서 그 생각이 들었거든요. 아 혹시라도 다음에 내가 할지 안할지 모르지만 하게 된다고 하더라고.. 자료를 엄청 준비해놔서 더  좋은 어떤 것들을 많이 보여드렸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더라구요. 1년전 자료들이라서 모으기 힘들었거든요. 없는거 끄집어 내고. 아무튼 월드투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거 정말 축하드리구요


: 감사합니다




: 지금 2번째 월드 투어잖아요. 첫번째 콘서트랑 두번째 콘서트랑 굳이 비교를 하자면. 굳이. 어땠는지?


: 진짜 솔직히 얘기할게요. 첫번째 콘서트는 토니 테스타라는 분이 연출을 하셨고, 두번째는 진짜 이.. 옆에계신 재원이형이 연출을 하셨는데, 솔직히 얘기하면 첫번째 콘서트 때는 약간 개인무대가 많았잖아요? 그래서 뭐.. 개인을 보여주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는데.. 첫번째 콘서트였는데 너무 그랬던 것 같아요. 긍까.. 개인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데 저는 엑소로서 많은 보여주고 싶었었거든요. 그래서 재원이형도 느낀게 첫번째 콘서트를 보고.. 두번째 콘서트에서.. 보셨어요? 혹시 콘서트? 아시겠지만 개인무대 하나도 없잖아요. 물론 요소들은 들어가 있지만. 근데 엑소로서 진짜 그..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었다. 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이 얘기를 저.. 멤버들 처음 미팅할때 얘기 했어요. 뭐라고 얘기했냐면 너희 개인무대 없지만 개인무대 가 있을거라고. 그 말은, 엑소라는 콘서트를 보러 온 관객분들한테 도경수로서의 시간을 많이 주진 못하지만 엑소 안에서 도경수라는 캐릭터와 디오라는 캐릭터와 확실히 살수 있게끔 만들어 보겠다. 사실 그게 가장 중요했던 것 같아요. 그렇습니다. 그거가 원래는.. 본인들의 콘서트라서 원래는 사실 싫어할 수도 있거든요? 근데 단 한명도 빠짐없이. '형 그러시죠!' 그러드라구요. 아 무게감 더 느껴지고. 아 더 잘해야겠구나.. 감사합니다.


: 디오는..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디오보컬 굉장히 좋아해요.. 그래서 텔미.. 최근에 발표 됐잖아요. 저의 직업의 가장 좋은 점이 미발표곡을 항상 먼저 들을 수 있다는 거? ㅎㅎ 어쩔수 없어요. 제 직업의 특성이에요. 그래서 이 친구와 옛날부터 그 얘기를 정말 많이했거든요. 보컬로서, 굉장히 좋은 어떠한 색감을 가지고 좋은 에너지를 가졌으니 많이 표현해 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표현되는 무대도 내가 최대한 신경써볼게. '예,형님!' 감사했죠.


: 긍까.. 진짜 항상 신뢰를 갖고 있어요. 재원이 형은.. 진짜 소중한 형인데.. 진짜 자랑하겠다는 게 아니라 현실인데. 


: 저희 정말 친해요!


: 긍까.. 많은 걸 느끼지만.. 진짜 애정이 있어요 멤버들한테.. 그래서 진짜로.. 그.. 진심이 진짜 항상 느껴지거든요 재원이형한텐, 그래서 진짜 너무 감사하죠 항상 멤버들이 투정도 부리고 막 많이 그러는데 그런거 진짜 항상 이해해 주시면서.. 무대를 보시면 아시잖아요 진짜.. 저는 연출가로서는 진짜 재원이형 존경하거든요. 이게 어떻게 칭찬이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는데 진짜로.. 그.. 엑솔루션 보시면 아시겠지만.. 뭐, 다른 가수분들의 콘서트도 너무 좋지만 저는 진짜 이런 퀄리티의 콘서트 또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무대 하면서도 느끼지만, 와-. 어떻게 이렇게 만들어 주셨을까? 하는.. 진짜 신기할 정도로 너무 진짜 능력이 있으신.. 형님 입니다. 그걸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콘서트 하면서 가장 좋았던 무대? 있어요?


: 가장 좋았던 무대..?


: 기억에 남는 무대!


: 저는 첫무대가 그래도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요. 긍까 그.. 엘도라도 보셨죠? 저는 그거를 긍까 DVD로 다시 봤는데, 긍까 무대에서 서는 사람이니까 모르잖아요. 제가 눈으로 봤을때는 관객분들을 보니까. 근데 DVD로 다시 봤거든요. 아 근뎋ㅎㅎㅎ 엘도라도는 진짜.. 너무 멋있습니다.


: 근데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 못했어요. 그냥 하다보니까.. 예.. 잘 따라 주시니까.. 그리고 아.. 애들이랑 같이 작업하면서 되게 고마웠던 거는, 컨텐츠에 대한 불신이 전혀 없었어요. 그건 정말.. 멤버들한테 항상 얘기하지만.. 저한테는 그래요.. 저가 뭐라고 .. 남들.. 다른분들이.. 저를 모르시는 분들이 저를 바라보는 시선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 친구들한테는 진짜 친한 형이고, 못볼 것 다 본 사이인데, 작업할 때 만큼은 아무 말도 안하더라구요. 형, 형이 알아서 해주세요. 사실 그게 더 부담스럽긴 하지만. 또 그만큼 또 절 믿는다라는 행복한 삶을 사는 것도 중요한거라고 저는 생각해서 약간 끝나고 @$^@&@^@^@(안들리뮤)





: 아무튼 44곳이라는.. 4개 도시라는 많은 여정을 끝내고 왔는데, 어느 도시가 가장 기억에... 서울 빼고.


: 서울 빼고 저는 일본. 왜냐하면.. 아니 서울이 1번이에요. 저는 일본이 왜 두번이냐면 (팬들 '두번'이라는 말에 웃음) 왜요? 왜 웃으세요? 일본이 왜 두번째냐면.. 이건 어느 나라의 특성상이기도 하지만 무대를 그렇게 완벽하게 만들 순 없었거든요. 긍까 완벽한 무대는... 아쉬어,아쉽지만 한국이랑 일본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 엑솔루션의 오리지널은 한국이에요. 정말로. 그리고 저는 이건 다른 얘기로. 제가하는 콘서트의 연출은 항상 오리지널은 한국일거에요. 어쩔 수 없이 다른 나라에 가면 .. 그 상황에 어쩔 수 없이.. 기억나니? 그 베이징 가가지구 별무대 리프트를 저희 오더를 하고 디자인 다 주고 했는데 리프트가 이르케 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리프트 없이 했어요 애들. 근데 한국에서는 그런 여건이 다 되고, 그래서 대충 했다는 얘기가 절대 아니라. 저희는 장비에 사실 연연하진 않거든요? 컨텐츠가 워낙 좋다라는 저희끼리 확신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장비나 뭐 하드웨어적으로 약간 결함이 있어도 콘서트를 하고 오자. 상황이 그렇더라도. 본 컨텐츠를 표현하고 싶은 오리지널은 한국에 있다라는 걸 항상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구요. 이 친구들이 사실 해외 돌아다니면서 엑소란 이름도 많이 알리고 한국이란 나라를 많이 알리잖아요? 정말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두번 다시 없을 일이라고 생각 하거든요? 그러니까 좀 이해해 주시고. 넓은 마음으로.. 마음.. 넓.. 죠?.. 그렇습니다.


: 왜 두번째였냐면, 이거였어요. 긍까. 여건이.. 안 된 나라도 있고 되는 나라도 있지만.. 그리고 그.. 우리나라도 그.. 고척돔이라는 돔이 있지만, 일본에는 그.. 돔이라는게 많잖아요? 긍까 그.. 그.. 돔이라는 큰.. 돔이라는 큰 무대에 섰었다는게 의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 저 또한 엑소라는 친구들을 통해서 , 돔 연출자로서 본의아니게 타이틀도 붙더라구요. 최연소 해외 돔 연출가라고. 근데 이 친구들이랑 그렇게 좋은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그렇게 기적같은 일이 이룬다는 건 또 없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저도 노력하고 애들도 노력 많이 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돌아와서. 서울로 다시 돌아왔을 때 저희 드러누웠거든요. 무대위에. 너무 좋다고. 집이다~ 그러면서


: 진짜에요. 집에 온 것 같더라구요.


: 집이 최고에요 그죠? 이불 밖은 위험하니까요





: 저희 여기까지 하고 바이럴로 질문 받은 것들 얘기를 해볼까요? 다음 콘서트에도 물돈크같은 무대를 만들어 주실..


: 있나요?


: 일단은 제가 다음 콘서트 할 지, 안 할 지 모르겠어요. 저는 저스트 메이커지 결정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혹시라도 다음에 하게 되면, 아까 제가 지운 것들 보셨죠? 그런 아이디어들이 많긴 해요. 뭐.. 물돈크라고 사실 이 이름도 지어주신것도 너무 감사한데, 사실 지금 너무 사랑해 주셔서 이 다음은 뛰어넘을 순 있을지 미지수지만 노력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다는 거.


: 재원이형이 할거구요. 엑소한테 맞는 연출가는.. 진짜 신(神)재원. ㅎㅎ . 저희도 부담을 드리기는 싫지만 이번 엑솔루션이 진짜 너무 좋았잖아요? 다음 것도 좋을거에요. 이미 이 형에게는 아이디어가 다 짜여져 있습니다. 믿고있어요ㅎㅎ


: 어.. 그.. 알겠습니다. 하여튼.. 기회가 있다면 열심히 할...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럼 (질문) 디오씨도 하나


: 어... (질문고르는중)


(팬들: 귀여워ㅠㅠㅠ)


: 아니, 이게 뭐가 귀여워요? 아니 진심으로 진심으로 물어보는 거에요.


: 멋있는데~


: 투어할 때 꼭 챙겨먹는 보양식이나 건강식이 있나요? 없어요. 투어를 할 때 진짜 좋은 건. 그 나라에 가서 거기 나라에 많이 있는 그런 음식들을 먹을 수 있는 게 가장 좋습니다. 뭐.. 꼭 챙겨먹는 보양식 이런 건 없는 것 같구요. 그게 진짜 좋은 것 같아요. 그 나라에 있는 음식들 먹는거.. 예..


: 하나만 더 할까요? 와.. 사실 어... 





: 어 저 이거 물어보고 싶습니다. 콘서트 클럽타임에 레이저를 쏘면서 와이어를 타게 된 멤버가 디오, 백현, 카이로 선정된 이유가 있나요?


: 사실.. 어.. 카이는 '형 저 해보면 안 돼요?'그랬구요. 디오랑 백현이는.. 뭔가 다른 이벤트를 주고 싶은 생각이 좀 있었어요. 그리고 높은 곳에서 좀 바라봐라! 이런 ㅋㅋㅋ 모르겠어요 그냥.. 경수랑 백현이를 시켜보고 싶었어요. 아!! 기억이 났다. 시켜보고 싶은 것도 있었고, 2절에는 이 친구들의 파트를 굳이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에 디오랑 경수를 (일동 폭소) 당황해서.. 백현이랑 디오랑 카이를.. 그 예전에.. 기억 날 지 모르겠는데 우리 무슨 시상식 할 때, 카이가 그.. 일케 무대장비 시상식 무대할 때 올라가는 게 있었거든요. 굉장히 신선했고, 그때 당시 생일인가 그랬어요.. 맞나? 생일 전이었나 하여튼 저희가 얘기해서 무대위에서 내려오지 말게 하자구 오늘 '기사님 멈춰주세요' 해서 무대에 매달려 있고 그랬거든요. 그러면서 좀 희열을 느낀 것 같아요. 자기 타보고 싶다고 하고 싶다고


: 근데 되게 진짜 재밌어요. 타보시진 못하셨겠지만. 근데 그거를 타면은.. 진짜 위에 올라가면 저는 고소공포증 이런거 없거든요 (올~~~~) 이걸 올 왜 그렇게 하시는 거에요. 그 기구를 언제 만져보겠어요. 몸에서 막 이렇게 레이저가 나가고. 진짜. 제가 연습생 때였나? 샤이니 선배님들 콘서트를 갔는데 그게 있었어요.


: 맞아요 맞아요. 그게 아마 레이저 갯수가 16대 정도 있었는데 저희는 50대 썼거든요. 그만큼 테크놀로지가 발전된거에요.


(팬들: 귀여워 귀여워)


: 기승전 귀여워야~


: 연습생때 보고 진짜 신기한데.. 나도 저거 한 번 눌러보고 싶다. 그런게 있었고. 제가 하네요.


: 다음에 또 제가 하게되면 더 좋은거 시켜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하나더


: 마지막으로


: 펭귄? 펭귄? 디오는 왜 펭귄잠옷을 골랐어요?


: 왜 골랐어요?


: 이거 제가 안 골랐어요. 이거 그냥 스타일리스트 분이..


: 제가 봤을 때는 그래요. 다른 친구들은... 경수가 이제.. 팀에서의 캐릭터 자체가 뭔가 그런 이런 귀엽고 막 이런거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요. 다른 멤버들이 다` 고르고 거의 맨 마지막에 남았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엔


: 팬 분들이 팽귄이라고 저를.. 그렇게 해주시더라구요. 닮았나봐요 펭귄이


: 저도 보기 좋더라구요


: 이런걸...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좋아해 주시니까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고르진 않았구요. 스타일리스트 분이 이걸 주셨어요.


: 근데 정말 신의 한수였던 것 같은. 저도 보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 근데 진짜 특징들이 다 닮은.. 약간.. 것들을 주셨더라구요. 에? (팬: 닮았어요~) 펭귄.


: 맨 마지막날 앵콜 같은 경우도. 애들이 얘길 하더라구요.. 경수는 그 때 참여하지 않았지만... 앵콜 때 하는 건 어떨까? 자기들끼리 그냥 툭 던진 얘기였는데 '야 가자!' 하고 마지막날인데..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더 가까이 관객분들이랑 다가가는 것 같아가지고 사랑스러웠던 모습이었던 것 같아요. 참 힘들었을거야.. 잠옷도 더웠을 텐데..


: 아니 저, 더위는 많이 안타서.. 그게.. 힘든게 아니라 긍까 럭키 하면서 그 천막 뒤에서 옷을 갈아입는 타이밍이 원래 있었는데.. 그게.. 두번째인가.. 세번을 했는데 두번 다 제가 못 입고 나왔었어요. 반 걸쳐가지구 나왔어요.


: 원래는 한벌만 갈아입는건데 한벌 갈아입고 또 입어야 되니까. 이게 그날 바뀌고 나서 리허설을 해보질 못했어요 시간에 너무 쫓겨가지고. 당연히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한번도 못하고 올라가니까 민석이 같은... 사태가 벌어지고. 전에 물어봤거든요 우리 그러면 첫날은 리허설을 안해봤으니, 저는 연출가로서 확정되지 않은.. 신뢰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퍼포먼스를 맡길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첫 날은 빼자! 아쉽지만 아쉽지만. 저는 하고 싶었어요! 근데 못난 모습 보여드리고 싶지 않은 마음에 빼는 게 어떨까 했는데 세훈이가 "형 고!" "형 가능할거 같아요. 가시죠" 


: 그래서 했습니다.


: 그래서 멤버들도 사실 보면은.. 되게 이쁘잖아요. 그죠? 보면서 저도 같은 동성이지만 기분이 좋더라구요. 행복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아 잘했다 싶더라구요. 암튼 고생하셨어요. 민석이 같은 경우는.. 그 고양이 옷을 입고 춤을 시켜봤는데, 리허설 때 춤 추는 걸 영상을 기록 해 놓을걸 제가 깜빡하고 그걸 안해가지구 민석이 그.. 고양이 옷 입고 자기 개인기 했거든.. 다음 기회에 그런 기회가 있으면 한번.. 아무튼.. 이제 막바지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 엑솔루션을 끝냈는데 어떠세요?


: 엑솔루션 끝냈는데 저는 아쉽진 않아요. 너무 공연을 재밌게 했고, 그. 저희가 즐겼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쉽진 않고 저는 그냥 이 다음께 너무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마흔네번을 했는데........ 아쉽지 않아요. 이제.. 사람이라는 게... 어쩔 수가 없는게.긍까 한 가지를 계속하면, 이게 익숙해 질 수가 있잖아요 . 그래서 저는 아쉬움이 없고 이제 그 새로운 다음 거. 그게 정말 기대됩니다 저는. 항상 이런식으로 멤버들이 부담을...


: 어.. 음.. (됴:하하하하) 일단은 뭐.. 그.. 저는 이제.. 엑솔루션 통해서 많은 관객들이랑 소통을 하고 좋은 공연을 했다는 감정을 받았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했던 제가 본질적으로 이루고 싶었던 멤버들이 공연을 진짜 하는구나- 그리고 가수로서 일들이 이제 자기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친구들이 되었구나 라는 거에 진짜 무한감동을 느꼈거든요. 사실 그것만으로도 저한테는 큰 의미고, 어쨌든 이 친구도 다음을 얘기하지만 사실 저는 콘서트가 아니더라도 엑소의 다음을 항상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제 일이.. 네.. 제가 좋아하는 일이기도 하고, 제가 너무 사랑하는 친구들이기도 하고. 그리고.. 가수로서도 그렇지만 인간 도경수로서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거든요.


: 근데 진짜 멤버들 한명 한명 다~ 생각을 항상해주세요. 진짜 너무 고마운.. 너무 진짜.. 평생 같이.. 갈?


: 평생?


: 평생. 예. 진짜로. 평생 같이 해야 할. 형인 것 같습니다. 진짜로


: 말만으로도 감사하구요.


: 너무 소중한 진짜.. 제가 말하는 옆에계신 소중한 형이에요 항상.


: 끝나고 맥주 한 잔..


: 술도 못 드세요. 저희랑 막 회식같은거 하면 맥주 뭐.. 500cc? 정도 드시면 취하세요. 취하시면 그때부터 이제..


(팬 : 경수는요~?)


: 저는 취해본 적은 없어요. 


: 저번에도 그렇고 결론은 술로 끝나는


: 아, 저번에도 그랬어요?


: 저번에도 주량을 얘기하더라구요


: 종대랑? 종대.... 

주량이요? 주량 저 주량은 없구요. 그렇게 많이 마신다는 게 아니라. 제가 어느 정도 딱 되면 못마셔요. 그리고 소주는 못마셔요. 소주는 왜 못마시냐면 향 때문에...


: 네, 여기까지.


: 이야기가 요론쪽으로 가면 안되거든요. 지금 엑솔루션이 가장 중요한..





: 아무튼, 오늘 이렇게 얘기 할 수 있... 저도 아쉬워요. 근데 항상 끝이 있어야지 이 다음이 있는거죠? 이제 우리가.. 인사하고 헤어질 시간이.. 저희랑 같이.. 한개만 더? 한개만 더 합시다. 정말 라스트 하나에요?!


(팬들: 웅성웅성, 귀여워 ㅠㅠ)


: 습~ 그만하세요. 귀엽다 하지 마세요. 


: 발 구르지 마세요~. 내가 읽어줄게. 디오는 지금 파마머리. 맘에 드세요?


: 긍까 시도는 해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긍까... 어려보이는 것 같아요.. 저는 어려보이고 싶지 않은... 그게 있는데.. 


: 저는 맘에 듭니다. 그죠? 처음에 머리를 하고 리허설 현장에 왔는데 사실 그때는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지 않고 자다가 머리 붕붕 떠가지구 귀엽더라구요 확실히.


(팬 : 금발해조~~~)


: 어.. 그건.. 저는 그런 염색은 도저히 못하겠어요. 왜냐면 저랑 어울리지 않는 것 같고.


: 다음에~? 그죠? 


: 아.. 파마머리가.. 마음에 들긴 드는 것 같아요. 


: 자, 이렇게 해서! 파마머리로.. 오늘 에필로그는 끝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그리고 관객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즐겁게 기분좋게 뵀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조심히 들어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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