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VIEW

2016.02. 라운지인터뷰 후발기사 모음

2016. 2. 12. 10:25

2016. 2.

(2/1~2/3) 라운지인터뷰 후발 종합기사 모음




[인터뷰] ‘순정’ 도경수, 반할 수밖에 없는 솔직담백한 배우

전문링크: http://sports.donga.com/3/all/20160211/76401870/2



Q. 엑소 멤버들 없이 혼자 인터뷰하는 소감은.

A. 평소 말이 없는 편인데다 인터뷰 할 때 긴장을 많이 하거든요. 사실 지금도 많이 긴장돼요. 소속사에서 ‘조심하라’는 이야기는 따로 없었는데 ‘자유롭게 하되 너무 솔직하게만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좋은 경험이 되겠죠.


Q. 기자간담회에서 술 이야기도 나왔는데 술을 잘 마시나.
A. 아직 제 주량을 잘 모르겠어요. 술을 어느 정도 마시면 제가 안 마시거든요. 소주는 특유의 향 때문에 못 마시지만 맥주는 좋아해요. 형들(이광수 조인성 등)이랑 있을 때는 폭탄주를 마셔요. 술 마시면서 일상적인 사는 이야기부터 연기에 대한 생각 등 이야기를 나누곤 하죠.


Q. 수중 촬영도 있었다. 촬영장에서 바다 수영까지 할 정도면 수영을 잘 하는 편인가.
A. 수중 촬영을 위해서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기도 했는데요. 촬영할 때 힘들지 않고 정말 재밌었어요. 사실 자유형도 못해요. 그렇지만 물에 대한 두려움은 없어요. 두려움이 있으면 물 속에서 연기할 때 감정에 방해받잖아요. 그리고 제가 폐활량이 나쁘지 않은 편이에요. 덕분에 촬영할 때 패널티를 안 받았어요(웃음).


Q. 작품을 선택할 때 배우 본인의 의견은 어느 정도 반영되나.
A. 회사와 작품을 같이 봐요. ‘나와는 캐릭터가 안 맞는 것 같다’ ‘이 역할이 경수에게 맞는 것 같다. 좋겠다’ ‘이 역할의 연기를 해보고 싶다’ 등 이야기를 나누죠. 회사 팀장님과 의견이 잘 맞는 것 같아요.


Q. 지금의 삶에 대한 만족감이 느껴진다.
A. 100% 만족해요. 제 나이에 할 수 있는 경험을 하고 있잖아요. 못하는 것들만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만족해요. 지금의 삶이 정말 행복하고 재밌어요.





[인터뷰] ‘순정’ 도경수 “연기하며 희열 느껴…더 욕심낼래요”

전문링크: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60211001753104



"제가 버틸 수 있는 이유는 결과예요. 노래든 춤이든 연기든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버틸 수 있어요.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런 것 때문에 버티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너무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그렇게 바쁘더라도 그만큼 힘들어서, 이만큼 행복을 느껴버리니까 지금 이걸 하고 있다는 게 너무 즐거워요. 연기하는 희열이 있으니까 그래서 더 하고 싶고 욕심도 있고요."





인터뷰]‘순정’ 도경수, 차세대 충무로 블루칩? 이미 완벽한 진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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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속 우산키스를 접한 팬들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 아무래도 엑소 멤버다 보니 큰 파장(?)이 있을 것 같은데.

 ▲제가 앞으로 연기하면서 키스신, 베드신이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 제가 아닌 작품 속 인물로 봐줬으면 싶다. 인물을 표현하다보면 당연히 필요한 부분이니 제가 아닌 캐릭터로 작품을 감상했으면 좋겠다. 

 

-<순정>에 등장하는 범실의 다양한 오글(?) 멘트. 연기하면서 부끄럽지는 않았나.

 ▲연기하면서는 부끄럽지 않았다. <순정> 속 범실의 대사가 글로보면 부끄러울 수 있지만, 현장에서는 연기에 몰입하다보니 전혀 부끄럽지 않더라. 하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니 평소 저와는 너무나도 다른 성격과 멘트다보니 조금은 낯설기는 하더라(웃음).  


-도경수는 엑소 활동만으로도 충분히 바쁘다. 그럼에도 연기를 계속 병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다른 이유보다는 제 스스로가 너무 재밌다. 물론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그 이상의 행복이 있는 것 같다.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고 재밌다.

엑소 활동이 많다보니 지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연기가 주는 희열과 무대가 주는 희열이 있기때문에 힘든것 보다는 행복함이 더욱 크다. 지금 제 스스로를 봤을 때 행복한 상태라고 말하고 싶다. 하고 싶은 일들을 모두 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웃음).





도경수 조인성 이광수..이토록 건전한 사모임을 봤나(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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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는 "나 뿐만 아니라 여러 멤버들이 연기를 하고 있는데 사실 연기에 대한 이야기는 평소에 잘 안 한다. 그저 보면 응원해 주고 '이 장면은 정말 좋았다'라고 얘기해 주는 정도? 부족한 점도 우리끼리는 잘 얘기를 해주지 않는다. 가수 활동과 병행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기 때문에 보듬어주고 다독여주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신 인성이형, 광수형 등 형들과 만날 때는 꼭 본인이 출연하게 된 작품의 시나리오를 들고 나간다. '읽어주세요' 하는 것이다. 다 같이 읽어보고 '이 작품은 어떻다. 이 인물은 어떻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형들 모두 각각 개성이 있고 생각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하나 하나 들으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물론 선배라고 해서 봐주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나에게도 많이 물어봐 주신다. 일방적인 가르침이 아닌 의견 공유라고 해야 하나? 그런 모임인 것 같다. '순정' 시나리오를 보시고도 '좋다'는 얘기를 많이 해 주셨다. 영화도 사랑해 주시지 않을까 싶다"며 "건전하다면 건전하다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도 결국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하게 되니까. 많이 배우고 있다"며 특유의 싱그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EXO 디오와 도경수 사이, '득템'의 즐거움을 깨닫다

[인터뷰] 영화 <순정>으로 첫 주연.. "울컥하는 감정 알았을 때, 등골이 오싹했다"



감정의 득템

그간 도경수가 TV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선보인 캐릭터엔 공통점이 하나 있다. <너를 기억해>의 사이코 패스 준영도, <괜찮아 사랑이야>의 강우도, 지금의 범실처럼 모두 과거의 아픔과 상처가 있는 캐릭터다. "뭔가 끌려서 임했던 인물들이 모두 그렇다"라며 "작품을 해나갈수록 감정을 하나씩 얻어가는 재미가 있다"고 그가 말했다.

"<괜찮아 사랑이야> 16화 때였어요. 연기하는데 강우와 도경수의 중간 지점을 만난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평소에 눈물도 없고 냉정한 편이라는 소릴 많이 듣는데, 뭔가 울컥! 하고 올라오더라고요. 그 감정을 '득템'(게임 등에서 특정 아이템을 얻었을 때 쓰는 단어)한 거 같은. 그 이후 슬플 때나 기쁠 때 눈물이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콘서트에서도 마냥 행복감을 느꼈지 한 번도 울지 않았거든요.

<순정>에선 친구를 떠나보내는 장면을 세 번 찍었어요. 상실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너무 기분이 이상하더라고요. 마치 등 뒤에서 고무줄로 내 목을 쭉 당기는 느낌이랄까. 두 번째에선 그 고무줄이 마치 끊어질 거 같다가, 세 번째 찍을 때 탁! 하고 끊어졌어요. 몸이 말을 안듣고 굳어버렸는데 10분 동안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었던 거 같아요. 이걸 광기라고 해야 할까요?"

두 작품으로 울컥하는 감정과 광기의 감정을 얻은 셈이다. 다만 그는 "스스로 공감하더라도 그게 스크린에 담길 때는 제대로 안 보일 때가 있다"며 "어떻게 표현해야 온전히 감정을 담아낼 수 있는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경험의 재미

소녀 팬들의 우상이라지만 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꿈꾼다. 디지털보단 아날로그를 좋아한다. 빠르게 지나가는 관계가 아닌 정성과 마음을 담아 표현하는 사랑을 꿈꾼다. 도경수는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노래 하나하나를 테이프에 녹음하던 <순정> 속 장면을 보며 많은 걸 느꼈다"고 말했다.

"어릴 때부터 요리와 목공 등 하고 싶은 게 많았다"던 그에게 물었다. 초심의 순간을 기억하는지, 지금 대중들의 큰 관심이 부담은 아닌지 말이다.

"노래를 좋아했고 연기도 꿈꾸고 있었지만 누구에게도 얘기 안 하고 저 혼자만 갖고 있던 때가 있었어요. 운 좋게 기회가 돼서 이렇게 가수를 하고 있고, 운 좋게 시나리오가 툭 던져진 걸 받아 <카트>와 <순정>을 찍었죠.

어릴 때 숀팬의 연기를 보고 강하게 느꼈어요. '진짜가 아닌 또 다른 사람을 어떻게 흉내 낼까', '내가 만약 이 캐릭터를 한다면 어떻게 할까'. 저도 모르게 상상하고 있더라고요. 물론 노래도 연기도 마냥 즐겁기보단 힘들기도 해요. 그럼에도 제 감정을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에, 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는 것에 힘을 얻어요. 무대 위에서 팬 분들의 얼굴을 보면 진짜 행복해보이거든요. 몸으로 직접 그걸 느끼면 진짜 무너질 수 없습니다(웃음)."

도경수가 최근부터 애타게 찾기 시작한 게 있다. "멋진 남성이 되자고 끊임없이 다짐하고 있다"며 그가 수줍게 웃었다. "항상 변치 않고 예의를 지키며 살되 누가 봐도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게 그의 지상 목표였다.

적어도 노래와 연기에 있어서 도경수는 지고지순한 순정을 품고 있다.





[셀럽토크] '순정' 도경수 "슬프고 우울했던 제 첫사랑을 떠올렸죠"

전문링크: http://sports.hankooki.com/lpage/entv/201602/sp20160213073104145350.htm






배우 도경수, 연기의 희열을 느끼다 [인터뷰]




까맣고 큼직한 눈이 유난히 형형했다. 영화 ‘순정’의 이은희 감독은 이런 도경수의 눈빛을 창문 같다고 말했다. 놀라면 놀라는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인물의 감정을 올곧고 정직하게 자신만의 눈빛으로 표현해낸다. 계산되지 않은 풍부한 감성은 그대로 카메라에 담기기에 오히려 더 강력하다.


도경수는 ‘괜찮아, 사랑이야’(2014)의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한강우부터 ‘카트’(2014)의 사춘기 소년 태영, ‘너를 기억해’(2015)의 사이코패스 살인마까지 연기 경력에 비하면 소화하기 힘들 인물들을 맡아 예의 그 눈빛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묘한 신뢰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배우로서 도경수가 가진 분명한 무기다.






[인터뷰] ‘순정’ 도경수 “범실, 내 17살 때 모습과 많이 닮아...”

전문링크: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301069





‘엑소 멤버들 중 가장 선배 연기자’라 칭찬하자 도경수는 “아니에요. 제가 뭐라고 멤버들한테 조언까지 해주겠어요. 그래도 응원은 해주죠. ‘이 신 정말 좋았다’라고도 하고 ‘제발 다치지 말고 와’라고 말해줘요. 제가 몇 작품이나 했다고요. 선배 연기자라고는 생각 안 해요.”라며 손을 내젓는 겸손을 거듭 보인다.



“올해 엑소 활동을 통해서는 엄청나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아요. 아이돌이라는 직업이 항상 행복을 드리고 웃는 게 기본인데, 한편으로는 그걸 받으시는 분들이 행복 말고 슬픔의 감정을 느끼는 건 어떨까를 생각해 본 적도 있어요. 지금까지 팬들과 다양한 경험들을 하면서 같이 느끼고 계셔주셨기 때문에 더 단단해진 것 같아요. 저희는 유대감이 진해요.”







[fn★인터뷰] '순정' 도경수 "'울컥'에 이어 '광기' 획득"


전문링크: http://media.daum.net/entertain/star/newsview?newsid=20160215152623319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장재열이 강우의 발을 씻겨주고, 양말과 신발을 신겨주는 신에서 사람 도경수에게 없었던 감정을 깨달았어요. 원래 눈물이 거의 없는 편인데 그때 처음으로 ‘울컥’이라는 단어를 획득한 거죠. 신기하게도 그 이후로 슬플 때 눈물이 나와요.”

“‘순정’에서는 친구가 떠났는데 감정적으로 보내지 못하는 신을 촬영할 때 세 테이크를 갔어요. 목 뒤에 팽창할 대로 팽창한 고무줄이 있는 것 같았죠. 세 번째 ‘컷’과 동시에 고무줄이 잘려나갔고, 눈과 입이 커진 그 상태에서 몸이 굳었어요. 그때 범실에게 획득했던 감정은 ‘광기’였어요. 연기하며 이런 부분에서 희열을 느끼는 것 같아요.”






톱아이돌? 배우? 도경수가 원하는 두얼굴(인터뷰)







[스타톡] '순정' 도경수 "감정을 공유하는 이들, 힘이자 기쁨이죠"

전문링크: http://www.newspim.com/news/view/20160218000040


  제법 많은 연기돌(연기하는 아이돌)을 만나봤다. 개중에는 배우 못지않게 연기를 잘하는 아이돌도 있었고 그가 속한 그룹 이름보다 배우라는 호칭이 더 잘 어울리는 아이돌도 있었다. 최정상 아이돌그룹 엑소의 리드보컬 디오, 다르게는 배우 도경수(23)라 불리는 그도 이들 중 한 명이라 여겼다.

  그런데 막상 마주한 도경수는 어딘가 특별했다. 일부러 포장하거나 꾸며 말하지 않는데도 내뱉는 말 곳곳에서 연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묻어났다. 연기를 허투루, 혹은 단순 재미나 돈 때문에 하지 않는다는 게 눈빛에서 느껴졌다. 인터뷰에 응하는 태도만 보면 분명 잘 다듬어진 프로 아이돌인데 이야기를 나눌수록 베테랑 배우의 냄새도 났다. 단언컨대 그만큼 연기를 진심으로 대하는 아이돌은 만나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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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열과 재미를 느낀다지만, 사실 그의 빡빡한 일정을 보면 마냥 웃을 수는 없을 듯했다. 더군다나 앞서 언급했듯 도경수는 배우 이전에 그룹 엑소의 멤버 디오로서의 삶도 살아가고 있다. 하물며 인터뷰가 진행되던 이 날도 도경수는 엑소의 북미 투어를 앞두고 있었다.

“힘들죠. 그래서 이 일을 하는 이유도 많이 생각해봤어요. 그랬더니 저의 결과물을 보고 많은 사람이 같은 감정을 느끼는 것,거기서 힘과 기쁨을 얻더라고요. 그걸로 버티는 거죠. 엑소 활동도 그래요. 무대에서 팬의 얼굴을 보고 같은 감정을 공유하면 진짜 너무 행복해요. 거부할 수 없죠. 그래서 팬들에게도 감사하고 항상 최소한의 잘못도, 실망도 시켜드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커요.”

자신의 연기를 보고 같이 기뻐하고 슬퍼하는 관객, 자신의 노래를 듣고 같이 웃어주고 울어주는 팬들. 도경수는 그렇게 자신과 같은 감정을 느껴주는 이들을 위해 항상 변하지 않는 ‘멋있는남성’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항상 변하지 말자 예의를 지키며 살자 마음이죠. 또 요즘에는 멋있는 남성이 되려고 해요. 아직 뭔지 잘은 모르지만, 그걸 찾아가려고 노력 중이죠. 누가 봤을 때, 배우나 가수를 떠나서 저 삶은 진짜 멋있다는 사람이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그 뭔가를 갖고 싶죠. 지금은 찾고 공부하는 과정이고요. 위트도 있고 연륜도 필요한 듯한데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고 노력할 거예요(웃음).”






도경수 “제 연기 늘 아쉽지만, 언젠간”… kmib가 만난 스타


원문링크: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400191








[인터뷰] ‘순정’ 도경수, 왕관의 무게를 견디는 청년의 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