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LMOGRAPHY/2014 괜찮아, 사랑이야

한강우 / 18세. 고등학생, 소설가 지망생

2014. 7. 3. 22:09





한강우 / 18세

고등학생, 소설가 지망생





소심하고 심약하고, 그러나 미소년처럼 맑은 웃음을 가졌다.

장터에서 국밥을 파는 엄마와 술주정뱅이 아빠와 서울외곽에서 살고 있다.



장재열의 열혈 팬이다. 불운한 과거를 딛고, 최고의 작가가 된 사람. 그는 장재열을 닮고 싶었다.

그래서 빈번히 편질 쓰고,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소심해서, 안녕하세요만 하고, 장재열이 바쁘다 전활 끊어도 그는 기분이 좋았다.


그는 자신이 쓴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엄마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

근데 소설이 영 안 된다. 싫다는 장재열을 졸라 소설을 보여줬지만, 가망이 없단다.

너무 순수만 하단다. 그럼, 자극적인 걸 써봐?


그는 장재열의 얘길 소설로 쓰기 시작하는데, 그만 그 일로 장재열에게 미움만 샀다.

그리고, 몇 대 맞기까지. 그건 다 참을 수 있다. 근데 장재열이 전화도 안받는다.


그는 속이 타는데, 그날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집에 불을 지른다 하는 게 아닌가?

그는 장재열에게 전화해 도와달라 애원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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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도 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강우 사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 캐릭터일 뿐인데 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슬퍼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강우야 우리 강우 도경수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매회매회 대왕짠내 풍기는거 아닌지 몰라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라마에서 주연은 아니지만 중요한 key를 쥐고 있다고 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살짝 뭔가 소개에서 느껴지는 게 있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은 그저 빨리 23일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