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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생 男배우 전성시대 오나①

2015. 7. 19. 18:32


유승호·이현우·박보검·도경수…93년생 男배우 전성시대 오나①


2015년 7월 19일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1993년도에 태어난 남자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배우 유승호, 이현우, 박보검과 가수에서 연기자로 폭을 넓혀가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도경수(엑소 디오)가 그 주인공.


1993년생이라는 공통점 아래, 이들은 각자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한국나이로 올해 23세인 이들은 이미 30대가 됐거나, 30대를 앞두고 있는 80년대 중·후반 출생 배우들에 이어 앞으로의 방송가를 이끌 인물들로 안팎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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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씩 더해가는 존재감' 도경수

2012년 그룹 엑소 멤버로 데뷔한 도경수는 짧은 연기경력에도 놀라운 성장세를 보인 인물 중 한 명이다.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소설가 지망생이자 소심하고 심약한 소년 한강우를 연기했다. 극이 진행되며 도경수가 연기한 한강우는 주인공 조인성이 만들어 낸 허구의 인물임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소름끼치게 했다.

그 중심에는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도경수의 연기력이 한 몫을 했다는 평이 함께 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연기자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도경수는 이어 영화 '카트'를 통해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에는 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사이코패스 이준영 역으로 극 초반 특별 출연, 낮은 중저음에서 나오는 묵직한 목소리와 눈빛으로 극을 보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최근에는 영화 '순정'에 주연으로 캐스팅 돼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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