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못이 파괴되었습니다 >< (비바폴로, 카몽)


2014. 9. 23.



고단한 월요일 피로를 잠으로 해소하고 느즈막히 일어났습니다.

월차를 낸 친구와 함께 지난주에 가고자 얘기했던 비바폴로에 가기로 했죠 ^^ 

집이랑 찬열이 어머님 하시는 비바폴로가 교통편이 썩 좋지 않아서 이번이 두번째였어요.. 아마 작년 말에 갔던걸로 기억하네요.. 


오랜만에 방문한 비바폴로는 1층 계단부터 벽면이 찬열이에게 보내는 편지와 그림, 사진들로 가득하더라구요!

제가 처음 갔었을 때만해도 방문하는 팬들이 많지 않았던 때라 매장 안에 한쪽 벽의 반정도만 선물들이 차있었는데 어느새!! +_+!!


팬분들의 정성어린 편지랑 사진을 감상하면서 , 입구 카운터에서 맞이해주시는 어머님께 인사를 드리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


평일이기도 하고, 점심시간을 피해서 갔기 때문에 가게 안은 한적했구요. 그 덕에 주문을 해 놓고 가게안에 아이들의 방문 흔적을 열심히 카메라에 담았습니당 ^^









지난 번에는 왔었을 땐 찬열이 싸인 한장만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사이에 멤버들이 여러번 다녀가서 이렇게나 흔적이 ^^ 안쪽 단체석은 완전히 낙서(?).. 아니 메시지로 가득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이번에는 아이들의 추천에 따라!! 김치 아라비아따를 주문!! 얼마나 맛있길래 강추강추 하는걸까!? (담번엔 그랑키오도 먹을거에여!!)





메뉴는 리코타치즈 샐러드와 김치아라비아따를 주문했구요, 스프라이트 한잔도 주문했습니당 ^^





먼저, 리코타치즈 샐러드!! 

서빙 되자마자 어머님께서 오셔서 먹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저기 보이는 빵 사이를 갈라서 치즈와 샐러드를 넣어 먹으면 되는데요! 저희가 수다를 떠느라 빵이 식어 안이 잘 안갈라져서 조금 넣어서 먹어보다가 그냥 빵 위에 올려먹었습니다!

근데 정말 맛있어요 ㅠㅠ 저랑 친구가 치즈를 정말 좋아하는데.. 비바폴로 리코타 치즈 진짜 맛있어요 ㅠㅠ 양도 푸짐하구 ~~ ><

다음번에 방문하면 또 먹구 싶어요 ㅠㅠ 샐러드 채소도 신선하구, 치즈가 정말 짱 b







그리고 아이들이 강추했었던, 김치 아라비아따!

아래쪽에 숙주가 깔려있구 위에 고기와 김치 , 파스타면이 따뜻한 상태로 올라와 있는데요. 

먹기전에 골고루 섞어준 다음에 먹으면 된답니다 ^^


겉보기에는 특별할것 없이 평범해 보이는데요, ㅠㅠ 정말 맛있어요..! 메뉴판에보면 고추2개가 옆에 그려져있어서 많이 매운가 ? 싶긴한데

그렇지 않구요, 적당히 매콤하고 ㅠㅠ 손이 계속 가는 맛이었어요! 아삭아삭 숙주랑 김치 맛도 정말 좋구요..! 금방 접시를 비웠어요 ㅠㅠ

아이들이 왜 그렇게 강추했는지 이유를 알것 같아요 ㅠㅠ 한접시 더 먹으라면 기꺼이 먹었을거에요!





비바폴로는 두번째 방문이지만 후기들도 그렇고 방문할 때마다 찬열이 어머님이 웃는 얼굴로 매우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 기분이 좋아요 ^^

의자를 직접 꺼내어 주시며 안내해주시고, 질문도 친절하게 답해주시고 테이블 하나하나 신경써주시는 게 느껴져요.


다음번에 가면 또 맛있는 음식으로 친절한 미소로 맞아주실 거라고 믿어의심치 않으니 ^^ 

아직 안 가신 분들 계시면 꼭 가보세요 ^^









비바폴로에서 점심끼니를 해결한 저희는 바로 교대로 향했습니다.

교대에는 종인이 누나분들이 운영하시는 카페 '카몽'이 있죠 ^^ 친구가 카몽에서 구입할 것이 있어서 시간이 생긴김에 함께 갔습니다.





카몽치노 종류는 정말 무난하게 다 맛있어요.

제가 주문한건 모카 카몽치노. ! 달콤하고 커피향까지 솔솔 나니 절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다이어리의 제목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눈물주의)


제가 이 카몽치노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를 하고, 정말 정말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말이죠... ㅠㅠ


종인이가 카몽에 왔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시 50분경에 제가 다른 친구에게 카톡을 한것 보니 정말 정확히는 그보다 좀 전에 종인이가 카몽에 온 것 같네요. ㅠㅠ

작은 누나가 가게에서 먼저 나가셨구요, 잠시뒤에 종인이를 데리고 올라오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자는 쓰지않고 들고 있었구요, 몸쪽(하얀색)에 얇은 세로줄무늬가 있는 남색 긴소매 나그랑티와, 검은바지, 검은신발, 그리고 얼굴엔 마스크를 쓰고있었어요.

종인이 머리가 작아서 마스크로 폭 다 가려지더라구요. 머리는 따로 손질하지 않고 루즈한 상태였고, 염색을 자주해서인지 머릿결은 약간 상해있는 것 같더라구요

항상 사진으로 보는 바와 같이 머리 정말작구요 비율 예술이구요 몸 정말 슬림해요 ㅠㅠ


종인이는 올라오자마자 2층의 카운터(바) 쪽 뒤로 사라졌구요. 바 뒤 계단을 통해서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보이지 않을텐데 자세히 알고있는 이유는 제가 앉은 자리에서 큰 화분 틈으로 1층 작업하는 쪽(계단쪽)이 살짝 보였거든요.



정확히는 모르지만 뒤에서 종인이 아버님이 오븐작업을 하신다고 어디서 들은 것 같아서 아버님을 뵈러간건가? 생각했어요.

1층 작업하는 곳 뒤는 어차피 홀에서 보이지가 않으니까 그쪽으로 내려갔나봐요.



제 자리에서 지나다니는 인기척같은거랑 틈으로 살짝살짝 인영이 보였거든요 (바로 계단쪽이라 물건들 쌓여있는것도 살짝보이고)

암튼 바에서 1층뒤편으로 내려오는 계단에 종인이가 앉아있더라구요.. 뒤에계신 아버님(으로 추정되는분)이랑 얘기도 하는 것 같고 옆에있던 쿠키?마들렌? 하나를 집어 먹는 것두 봤구요

좀 있다가 위에서 누나분이 만들어주신 음료도 받아서 먹는 모습도 틈으로 살짝 보였답니다 ㅠㅠ



아무튼 그 뒤엔 종인이가 혹시라도 신경쓰일까바 친구랑 얘기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그래도 저 뒤에 종인이가 있다니까 가슴이 많이 두근거리더라구요 ㅠㅠ

그러면서도 가족들 만나러 가게에 와서 ㅠㅠ 가게 뒤에 있는 거 생각하니까 조금 마음이 안쓰럽기도 하고 그랬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힝 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친구랑 수다를 떨고 있는데 종인이 누님두분 (사장님들!)이 새로나온 따끈따끈한 베이글이라고 맛보라고 테이블에 하나씩 주셔서 맛도 보았어요 ㅠㅠ



바로 이 것!

플레인 요거트향과 따끈따근하면서 고소한 베이글 향이 또 다시 식욕을 자극 ^^!!!! 맛있었어요!

종인이도 따끈한 베이글.. 맛 봤겠죠 ㅠㅠ????




여하튼, 5시가 안되서 카몽에 방문했던 종인이는 5시 30분 정도에 카몽을 나섰습니다!

들어왔던 순서 반대로 bar 뒤에서 나와서 1층으로 내려와서 나갔어요. 그리고 뒤에계셨던 아버님(으로 추정되는 분)도 같이 나가셨어요 ^^

종인이 어깨 감싸안으시면서 나가시는 데 즐거워 보이셨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아버님이 맞지 않을까 싶어요.. ^^




우리 엑소 팬들 위아원이라고 느낀게, 종인이가 카몽와서 오랫동안 있었는데도.

종인이가 갈 때까지 sns에 어디하나 카몽에 있다는 목격담이 올라오질 않더라구요 ㅠㅠ 배려심 bbbbb



여하튼 종인이가 가족들 만나고 마음편히 기쁜 마음으로 돌아갔길 바래요 ^^





정말로 이렇게 갑작스레 종인이를 만날 수 있을거라고 생각도 안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덕계못 파괴가 되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얼마나 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했는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정말정말 너무너무 행복한 하루였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단함이 싹 사라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로 정말로, 매일 매일 ... 이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좋아할 수 있음에 감사하면

이런 일도 생기는 구나 .. 하고 ㅠㅠ 또 감사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정말 잊지 못할 날이 될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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