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VIEW

2019.04. CREA 크레아

2019. 3. 7. 20:59

CREA

크레아 2019년 4월호



#059

도경수


「 もっと自分を研究して、より良い姿を見せられたら

『 좀 더 자신을 연구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면 』





세계로부터 주목받는 댄스보컬그룹, EXO의 멤버로서 활약하고 있는 한 편,

연기의 세계에서도 지금 눈을 뗄 수 없는 배우로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도경수씨.

이번에 첫 도전한 사극에서는 1인 2역을 호연. EXO의 멤버들의 반응과 앞으로 연기해보고 싶은 역할은?






  EXO의 멤버 D.O. 로서의 음악활동과 병행해 온 배우의 일이 올해 5년째를 맞는 도경수씨. 


  때로는 사이코패스 살인마, 때로는 로맨틱코미디의 주인공으로서 어리숙한 대학생을 연기, 확실한 연기력, 폭넓은 연기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은 매혹시켜 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 기억을 잃은 세자의 100일간의 사랑을 그린 러브로맨스다. 연기한 것은 쿨한 세자 이율과 기억을 잃었을 때의 마이웨이 캐릭터인 원득이라는 1인 1역이라고 할 수 있는 역할.

  "  제가 연기한 율은 왕세자로, 콧대높고 까칠한 반면, 원득은 어딘가 천연스러운 인물입니다. 저와 비슷한 점은 둘의 남자다운 점. 다만 율의 콧대높고 까칠한 점과 원득이의 천연스러운 점은 닮지 않은 것 같아요 (웃음)  "



  또, 이번엔 '남편'역할을 연기한 것도 처음이라는 점. 

" '와- 드라마를 통해서 결혼을 하게되는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웃음). 현실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것을 경험할수 있어서 오히려 재밌었어요. "


  드라마 출연에 대해 EXO 멤버들에게서의 응원도. OST인 「벛꽃연가」는 첸씨가 담당. 이것은 도경수씨의 제안이었다고 한다.

"  실은 녹음하기 전에 OST의 가이드를 들을 기회가 있어서 '이 곡은 첸 목소리랑 어울리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그걸 첸에게 이야기하니, 흔쾌히 OST에 참여해 주었습니다. 첸이 정말 잘 해줬고, 곡도 정말 멋졌어요. 지금도 자주 듣고 있습니다  "


  방송 후의 멤버들의 반응은 ? 

"  멤버들의 반응은 좋았어요! 시우민형과 첸이 마지막회까지 본방을 봐주었는데, 재밌게 봐주었기 때문에 무척 기뻤습니다. 모두 각자 바쁜데도 본방으로 제 연기를 봐줬어요. '(연기) 잘하더라'라고 말해주거나 응원받을때가 제일 힘이 되었습니다. 첸에게서는 지금까지 본 적 없던 모습을 봤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네가 키스하는 모습을 처음 봤어'라고. 그치만 제가 키스하는 모습은 당연히 전에 본 적이 있는게 이상하잖아요(웃음)  "



  드라마는 방송이 되자마자 한국에서 대히트. 도경수씨의 '눈빛' 도 화제가 되었다.

"  저는 잘 모르겠는데......(쑥스러운듯). 많은 분들이 '눈이 너무 좋다'라고 말씀해 주세요. 스스로를 더 연구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이 후에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은?

"  모든 장르에 흥미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인간미가 느껴지는 휴먼드라마 작품에 참여하고 싶어요  "







번역 Melodious 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