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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엑소 디오, 명품 연기돌의 발견 ‘호평’

2014. 9. 5. 10:46




2014년 9월 5일 자



‘괜찮아’ 엑소 디오, 명품 연기돌의 발견 ‘호평’




엑소 디오(도경수)의 연기가 ‘괜찮아 사랑이야’ 14회에서 시청자를 울렸다. 

9월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4회(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 한강우(도경수 분)는 자살을 시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재열(조인성 분)의 정신분열 증세가 심각해지며 장재열의 환시인 한강우가 자살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재열은 모친의 죄를 숨기려 형에게 누명을 씌운 죄책감 탓에 무의식적으로 자살을 계획했고 그를 실행하기 위해 제 분신이나 다름없는 환시 한강우를 만들어낸 것.



장재열의 자살시나리오에서 한강우는 소설공모에 떨어진 후 루게릭병에 절망 부친에게 매 맞는 모친에게 효도할 작정으로 교통사고 보험금을 노리고 자살을 시도한다. 그런 한강우를 도우려다가 죽음을 맞는 것이 장재열의 무의식이 만들어낸 시나리오. 

그런 장재열의 시나리오에 따라 한강우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자살을 시도했고 차에 치인 후 고통에 신음했다. 장재열은 그런 한강우를 도우려다가 역시 교통사고를 당했고, 곧이어 들이닥친 지해수(공효진 분)와 의사들에 의해 구급차로 옮겨졌다. 

하지만 장재열의 환시일 뿐인 한강우는 피를 흘리면서도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했고, 장재열은 그런 한강우를 지켜보며 홀로 괴로워하다가 약이 투여되자 비로소 진정 잠에 빠져 들었다. 차에 치인 후 고통스러워하는 한강우의 모습이 환시일 뿐임에도 불구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시청자로 하여금 장재열의 감정에 이입하게 했다.

엑소 디오는 첫 드라마 출연에 정신분열 장재열의 환시 한강우라는 독특한 역할을 맡아 짧은 분량에도 불구 특유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 시청자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14회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디오 생각보다 연기 너무 잘한다” “한강우 환시인데도 불쌍하더라” “명품 연기돌 발견” 등 호평을 보였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4회 엑소 디오 도경수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원문링크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40905080155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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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바빠 본방이 아닌 ts로 경수를 봤는데요

어제 경수 연기는 정말....

눈물나고 가슴찢어지도록 강우에게 몰입된 경수였어요..

어찌나 많이 울었는지 시청자인 제 눈까지 퉁퉁 .. T^T



여론가 언론에서 경수를 칭찬하는 기사가 나오고,

주변 지인에게서도 경수 칭찬을 듣고 그러니까 정말로 너무 벅차서.. ㅠㅠ

행복하고 또 경수한테 너무 고맙네요..


자랑스러워요 우리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