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VIEW

2016.09. haru*hana Vol.38

2016. 9. 21. 22:22

2016. 9. 21.

haru*hana Vol.38








  소박한 외모와 함께, 항구마을에 사는 소년 범실역에 빠져있던 D.O. 이지만, 캐릭터의 움직임이나 표정은 거의 스스로 만들었겠다.



  " 대사는 대본에 맞췄지만, 움직임은 애드립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감독님이랑 이야기해서 만든 부분도 물론 있습니다만, 제가 머릿속으로 그린 범실이를, 연구하면서 연기했었어요. "




  극중에는 첫사랑 상대인 수옥을 업는 신이 몇번이나 등장.



  " 솔직히 처음에는, 힘들었어요. 힘들지 않았다고 말하면 거짓말이죠. (웃음) 하지만, 그건 제가 업는 노하우가 없었을 뿐이고, 엉덩이를 지지할때 손을 깍지껴서 업으면 버틸수 있었어요. 방법을 잡으니까 힘들지 않았어요. 누군가를 업는 일은 없었지만, 영화를 찍으면서 평생 업을 걸 다 업었다고 생각해요. (웃음) "


  " 둘이서 찍은 신 중에서는, 스스로도 그 신이 (우산키스신) 제일 인상에 남아요. 범실이랑 수옥이가 가장 깊은 감정을 나눈 신이라서, 촬영중에도 굉장히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나요. "




Q. EXO의 멤버로서, 배우로서, 각각의 활동의 매력은?


  " 가수로서 무대에 설 때는, 팬분들의 표정과 감정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것이 매력. 반대로 배우로서 활동할 때는 완성된 것을 보면서 제가 웃는 신에서는 함께 웃어 주시고, 슬퍼하는 신에서는 함께 울어주시는, 그런 점을 행복이라고 느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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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출처 @DoCaramel

번역 Melodious_DO )